2015년 '인사이드 아웃'이라면 2016년은 '굿 다이노'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가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8장을 공개했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4일 '굿 다이노'(감독 피터 손)의 다양한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굿 다이노'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소년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담은 디즈니 픽사 20주년 기념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선 눈부신 대자연의 경관이 담겨있다. 디즈니 픽사의 20년 노하우가 집약된 풍경은 '굿 다이노'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 피터 손 감독은 "완벽한 표현을 위해 모래 알갱이 하나까지 과학적인 시뮬레이션을 거쳐 구현했다"라며 자신했다.
'굿 다이노'의 주인공 알로와 스팟의 귀여운 면면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심한 공룡 알로와 겁 없는 야생 소년 스팟의 경계심 가득한 표정도 담겨있다. 특히 큰 몸집을 가진 티라노 가족과 약삭빠르고 교활한 랩터 무리 등 특징이 또렷이 강조된 캐릭터들의 면면은 세심한 연출력을 반영하고 있다.
디즈니 픽사 20주년 기념작이자 '인사이드 아웃'을 잇는 16번째 작품인 '굿 다이노'는 2016년 1월 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