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3인, '어게인 1988' 마지막 멤버 합류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198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그룹 소방차를 '완전체'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소방차는 오는 7일 서울 홍대 앰프 라이브 클럽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 '어게인 1988'에 참여한다. 전영록 구창모 최성수 이정석 조정현 김완선에 이은 마지막 멤버다.
'어게인 1988'은 걸그룹 다이아가 1988년도 당시 가요계 인기 절정에 있었던 선배 가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 콘서트다. 소방차 멤버 세 명이 공식적으로 모두 모이는 건 약 3년 6개월 만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1980년대 최고의 히트곡인 '저녁놀' '리듬 속의 그 춤을' '첫눈이 온다구요' '슬픈바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15곡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이아가 선배들과 무대를 함께한다. 중간 토크 타임에는 그 시절 가수들의 추억담과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다.
'어게인 1988'은 오는 7일 서울 홍대 앰프 라이브 클럽에서 120분 동안 진행된다. 네이버 V앱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