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양현석은 수백 수천억 자산가, 이주노는 1억 사기혐의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과거 동료 서태지와 양현석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주노는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약할 당시 200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 중에 서태지가 우리보다 돈을 더 가져갔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재산에 대한 정확한 규모는 알려진 바 없지만, 지난 2009년 6월 '이코노미플러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타 중 가장 비싼 건물을 소유한 스타로 서태지가 꼽혔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2002년 서태지가 구입한 것으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이 개통되면서 시세가 올라 209억 원에 달했다.

1992년의 데뷔음반을 시작으로 1995년까지 발표한 4장의 음반이 700만 장 넘게 팔렸고, 1998년과 2000년 발매한 솔로 음반도 각각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것까지 합치면 서태지의 재산은 300억 원에서 4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양현석의 재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219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를 소유하고 있으며 합정동에 가지고 있는 빌딩이 지난해 실거래가로 51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꾸준히 재산을 쌓아온 서태지와 양현석과 달리 이주노는 사업자금 1억여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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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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