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시합 졌을 땐 가슴 무너져"

'UFC 서울' 추성훈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추성훈이 'UFC 서울' 대회에 출전한 가운데 그의 아내 야노시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는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남편의 격투기 복귀를 반대했다.

그는 "걱정이 됐다. 좀 무서웠다. 이기면 좋지만 졌을 땐 뭐랄까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다. 너무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 씨도 "다치지 않고 상처 없이 시합을 하면 되는데 항상 시합마다 상처 없이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한다. 오히려 내가 맞는 것보다 추성훈이 맞으면 더 아프다"고 털어놨다.

한편 추성훈은 28일 열린 'UFC 서울' 대회에서 브라질 파이터 알베르토 미나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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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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