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소아당뇨인 협회 표창 수상…"당뇨예방 힘쓸것"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걸그룹 포미닛. 그룹 포미닛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당뇨병학술제 및 소아당뇨인 후원의 날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더팩트DB

포미닛,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서울시장 표창수상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걸그룹 포미닛(멤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같이 밝히며 포미닛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당뇨병 학술제 및 소아당뇨인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3년 여간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성실히 임해온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미닛은 영화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허가윤을 제외한 남지현,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4인이 기념식을 찾아 직접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감사합니다! 포미닛은 이날 현장을 찾은 소아당뇨 환우들을 직접 만나 희망을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은 UN에서 지정한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행사로 서울특별시, 행정자치부 등 지원 속에 2011년부터 시작됐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홍보대사이자 특별 게스트로 포미닛 멤버들이 현장을 방문, 직접 수상의 기쁨을 나눈 것은 물론 공로패 및 장학금 시상에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포미닛은 지난 2012년 5월, 국내 가수를 대표해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꾸준한 선행활동으로 환우 돕기에 이바지 해왔다.

이날 자리에서 포미닛 멤버들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다. 이 표창장을 받은 것은 앞으로 '소아당뇨의 날' 홍보대사로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젓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포미닛 팬 배쉬 in 라틴 아메리카'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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