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신이 산다',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확정

12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 영화는 브뤼셀에 사는 괴짜 신과 그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딸 에아의 이야기를 담았다. /엣나인필름 제공

크리스마스이브, 국내 관객을 만나는 '이웃집에 신이 산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신작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국내 개봉한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26일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크리스마스이브 국내 극장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연말 열리는 예술영화 페스티벌 씨네큐브 프리미어 예술영화 페스티벌 상영 확정 소식도 함께 전했다.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브뤼셀에 사는 고집불통 괴짜 신과 그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딸 에아가 새로운 신약성서를 쓰기 위해 6명의 사도를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브누와 포엘부르드, 까뜨린느 드뇌브, 욜랜드 모로, 프랑수아 다미앙, 필리 그로인이 출연하며 지난 5월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개관 15주년 기념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관객을 만난다. 국내 미개봉 신작을 소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파울로 소렌티노, 빔 벤더스 감독 등과 함께 하는 '거장 감독들의 초대' 섹션에 초청받았다. 영화는 27일 오후 6시 20분, 29일 오후 4시 20분, 12월 2일 오전 10시까지 세번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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