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사기 당하고 가수도 포기 하려고 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복면가왕' 캣츠걸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차지연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완선의 '이제 잊기로 해요'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에서 차지연은 "가수로서 세상에 못 나올 뻔했다. 10년전 무작정 서울에 올라왔었다"라며 "안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사기도 당했다. 가수를 포기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차지연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갑자기 다시 생명의 씨앗을 던져 주는 것 같다. 지금도 잘 안 믿기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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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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