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피소, 어머니의 진실…어릴적 별명 '소소' 왜?

이정재 피소 "채무를 인수한 사실이 없다"

이정재 피소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이정재 피소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정재의 어린 시절 별명이 공개됐다.

이정재는 과거 한 무대에서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굉장히 말랐었다. 집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작게 태어나서 작을 소 두개를 써서 '소소'라고 불렸다"고 밝혔다.

17일 법률사무소 동녘은 "이정재 씨 어머니가 변제해야 할 채무액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머니의 채권자는 5명이 더 있는데 모두 합의해 채권채무를 정리했다. 무혐의 처분된 사건이다. 이정재 씨는 어머니의 채무를 인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상대방은 마치 이정재 씨 어머니에 대한 형사고소를 하고 나서야 이정재 씨가 나서서 어머니의 채무를 대신 변제하겠다고 하였던 것처럼 주장하고 있는데 기자가 그 주장을 그대로 받아 적으며 오해가 발생하게 된 점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사건에 따르면 A 씨는 2000년 초까지 이정재의 어머니 B 씨에게 4차례 1억 9370만 원을 빌려준 뒤 원금과 이자를 갚으라고 요구했고 이정재를 통해 일부 변제를 받은 후 나머지 금액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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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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