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아내 코고는 모습보고 '내가 저렇게 만들었나' 눈물"

하일성, 아내와 합방 거부한 이유는?
하일성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아내와 합방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일성은 과거 방송된 KBS 2TV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내가 인생 살면서 제일 후회할 때가 아내가 잘 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일성은 "아내가 처녀 땐 안 그랬는데 지금은 입도 벌리고 코를 골면서 잔다"며 "그 모습이 추하다는 게 아니고 내가 아내를 저렇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며 "말 한 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줄 걸이라고 요즘 많이 생각한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일성은 '합방할 의사가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그것만큼은 절대로 안된다. 심장병에 걸릴 뻔 했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하일성이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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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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