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美버전 막장드라마 '미스트리스4' 출연확정

미국판 사랑과 전쟁으로 불리는 미스크리스 시리즈. 배우 김윤진이 시즌1부터 이어온 인연을 시즌4에서도 이어간다. /홈페이지 캡처

김윤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미스트리스' 시즌4 연이어 출연 확정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김윤진이 2013년부터 출연한 미국의 시즌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Mistresses4)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더팩트>에 "김윤진이 미국 ABC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에 캐스팅됐다"라며 "2016년 2월 시즌4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해당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는 지난 2008년 영국 BBC방송국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 ABC가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0대 대학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미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했다.

미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 여배우 김윤진. 김윤진은 드라마 촬영에 앞서 한국에 귀국해 브랜드 행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더팩트DB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김윤진이 미국에 머물고 있다. 오는 25일 귀국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미뤄뒀던 스케줄을 소화한 뒤 드라마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진은 미국의 '국민 드라마'라고 불리는 '로스트(Lost)'를 통해 2004년부터 현지에 얼굴을 알렸으며 '로스트 시즌1'부터 시즌6까지 출연했다. 그가 시즌4로 현지 시청자를 만나는 '미스트리스' 시리즈는 2013년부터 출연했으며 그의 역할은 카렌 킴이다. 미국 드라마와 인연을 맺은 김윤진은 '미스트리스' 시즌 1부터 출연하며 카렌 킴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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