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일, 구급차에 실려 병원行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한지일(68)이 미국에서 쓰러진 사실이 알려졌다.
9일 뉴시스는 한지일이 8일(현지시간)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지일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계은숙의 구명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는 계은숙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내기 위해 최근 현지 한인과 일본인들을 찾아다니며 서명을 받았다.
한편 한지일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배우다.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 '추억의 이름으로' '불의 나라' '덫' '성야' '자유부인 '81' '오사카의 외로운 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계를 떠난 이후 미국에서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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