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전에는 신경 안 썼는데…"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가인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규 6집 '베이직' 뮤직토크에서 숏커트로 변신을 한 데 대해 "파격적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 밑에 '가인은 머리를 길러야 파격적'이라는 댓글이 있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워낙 짧은 머리를 고수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은 부담 없이 머리를 잘랐다. 그런데 부분 삭발을 하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 악플이 좀 달리더라. 옛날에는 악플로 상처를 안 받았는데 나도 이젠 내일모레면 서른이다 보니 악플이 신경쓰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활동을 자주해야 될 것 같다. 드문드문 하니까 뭐 하나가 올라오면 그것만 쳐다보게 된다. 머리 자라라고 발모제를 열심히 바르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베이직'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2년 4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기본과 정체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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