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007 스펙터' 열풍, 유럽 6개국 흥행

유럽 6개국 개봉 후 흥행 중인 외화 007 스펙터. 영화 007 스펙터가 유럽 개봉 직후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UPI코리아 제공

전작 흥행수익 깨졌다, '007 스펙터' 유럽 6개국 흥행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007 시리즈 중 24번째 작품인 '007 스펙터'가 유럽 개봉 직후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배급사 UPI코리아는 2일 오후 이같이 밝히며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가 개봉 후 유럽 6개국에서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리즈 신작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까지 유럽 6개국에서 개봉한 '007 스펙터'는 총 804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 시리즈 '007 스카이폴' 이후 다시 한 번 유럽 6개국에서 흥행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는 이번주 내 북미 주말 537개의 IMAX 스크린은 물론 3600개 상영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007 스펙터'는 국내에서 11월 11일 IMAX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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