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송정 부부, 고등학생 때 만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이승엽-이송정 부부,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만났다"

이승엽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이승엽과 아내 이송정의 러브스토리가 알려졌다.

이승엽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처음 이송정을 만났을 때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송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남편과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송정은 "이승엽이 야구 선수인줄은 알았다. 그런데 야구에 대해 잘 몰랐다. 남편이 '자기 포지션이 미드필더'라고 하더라. 그런데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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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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