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 위에 가득, 의사 "접착력이 강하다는 것"

버블티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버블티가 중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한국 시각) 중국 언론은 버블티 전문점 '보바티'에서 '타피오카 펄' 대신 낡은 타이어와 신발 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버블티를 팔았다고 밝혔다.

칭타오에 있는 한 버블티 전문점에서 손님은 버블티를 마신 뒤 병원에서 컴퓨터 단증촬영이 이뤄졌고 위에 그대로 남아 있는 타피오카 들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는 "타피오카가 아니다. 정확히 무엇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확실한 건 매우 접착력이 강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버블티 전문점 주인은 "솔직히 폐타이어나 신발 가죽으로 버블티 알갱이를 만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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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희 웨이보 (사진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