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연, 부모님 '내 딸은 그런애 아닌데···'


'사람이좋다' 채연

채연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가수 채연과 부모님이 데뷔 초 불거진 노출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환갑에도 섹시 디바로 남고 싶은 채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채연의 아버지는 "악플이 많이 올라왔다. 인터넷 들어가보면 비하하는 문구가 많았다. '내 딸은 그런 애가 아닌데'라는 생각에 답글을 달기도 했다"고 전했다.

어머니 역시 "채연이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올라오기 전에 부모한테 그 모습 보일까봐"라며 "주차장에서 분명히 올라올 시간인데 안올라와서 보면 차 안에서 울고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연은 2003년 '위험한 연출'로 데쥐하면서 파격적인 노출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었다.

mhlee@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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