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의 미녀 아내 서진호는 누구?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작곡가 김형석과 아내 서진호가 '택시'에 출연한 가운데 서진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진호와 김형석은 지난 2010년 가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혼인신고는 이보다 앞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8년 생인 서진호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데뷔해 각종 CF,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고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서진호는 '불후의 명작'에서 주인공 송윤아가 짝사랑한 신인감독과 결혼을 발표한 인기여배우 손미 역으로 맡았다. 단역이었지만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서진호는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서 레지스탕스 조직 후레이센진의 리더인 오혜린 역을 연기했다. 이후 영화 '블루'와 '주글래 살래'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클로저'를 통해 연극에도 도전했다.

서진호는 2006년 모임에서 김형석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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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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