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측 "최근 남편과 협의 이혼"…14년 만에 파경

배우 나영희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재혼한 남편과 최근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더팩트 DB
배우 나영희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재혼한 남편과 최근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더팩트 DB

나영희, 재혼 남편과 결별…작년 초 별거 상태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배우 나영희(54)가 재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오후 <더팩트>에 "최근 나영희가 재혼했던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부분이라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앞서 나영희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A 씨와 재혼했다. 그는 남편과 작년 초부터 별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영희는 지난 1980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KBS2 '프로듀사'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한영애 역과 홍세희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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