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측 "탈세 의혹? 사실무근…정기 세무조사 받은 것뿐"

백종원 측이 세무조사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공개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심층 세무조사가 아닌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CJ E&M 제공
백종원 측이 세무조사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공개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심층 세무조사가 아닌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CJ E&M 제공

백종원 측 "더본코리아 탈세-비자금, 사실 아니야…오해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49) 측이 세무조사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21일 오후 <더팩트>에 "더본코리아의 탈세와 비자금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투데이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지난 7월 한식기업 대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로 인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탈세와 비자금 관련 의혹이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는 지난 2011년 조사 이후 5년 주기로 돌아오는 정기 세무조사를 다시 받은 것"이라며 "조사 4국이 심층 세무조사와 정기 세무조사를 병행한다. 그런데 조사 4국이 시행한다고 하니까 이를 심층 세무조사로 오해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기준 36개의 브랜드로 국내 602개점, 해외 49개점의 점포를 소유하고 있다.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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