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유아인 상의탈의 후 묶어놔 '폭소'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굴욕을 맛봤다. 신세경 일당은 유아인의 옷을 뺏고 나무에 묶었다.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유아인, 신세경 일당에게 옷 뺏기고 나무에 묶여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신세경이 유아인의 옷을 뺏고 그를 나무에 묶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분이(신세경 분)와 그 일당이 있는 동굴을 찾아갔다.

이방원은 분이를 도와주기 위해 그녀를 찾았으나 분이는 이방원을 믿지 않았다. 마침 돈이 필요했던 일당은 이방원의 값비싼 옷과 금장식을 빼앗았고 그를 나무에 묶었다.

나무에 묶인 이방원은 황당해했으나 분이는 "사람이 은혜를 갚아야 하거늘 저는 금수만도 못하다. 앞으로도 갚을 일이 없을 듯하다. 하지만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방원은 자신을 풀어달라고 분이에게 다시 청을 넣었지만 분이는 "공자께서 발고하시면 어떻게 하느냐"며 풀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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