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측 "소유, 허리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죄송"

씨스타 소유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죄송하다. 소유가 허리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좋지 않은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씨스타 소유(23·본명 강지현)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더팩트>에 "오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 소유가 지난달 콘서트를 하다가 허리 부상을 당한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유의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부상을 당하기 전 잡힌 스케줄은 조율이 안 되는 경우 참석하는데 최대한 쉬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 16일 스케줄은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의 부상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유는 16일 진행된 씨스타 팬사인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일정을 소화해 태도 논란이 일었다.

한편 소유는 지난달 20일 열린 '2015 경주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서 미끄러지며 허리 부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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