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크루의 'SRS 2015' 개막, "거리 공연의 진수 보여줄 것"

올해로 3회째 5개 도시 순회 거리 공연 진행

JJK, 올티, 루피 등 대표 힙합 아티스트들의 향연국내 힙합의 거리문화를 이끌어 온 크루 'ADV'의 거리 공연 'SRS 2015'가 10일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C9엔터테인먼트(얼라이브) 소속 JJK, 올티, 루피 등이 속한 ADV크루가 2013년부터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는 SRS(Street Rap Shit)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 순회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독보적인 힙합 거리 공연이다.

ADV 크루의 SRS는 거리 문화의 재미와 감동을 대중에게 알리고 함께 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 해 진행된 '서출구를 이겨라' 이후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랩 배틀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이번 SRS 2015 역시 ADV크루의 JJK, 올티, 루피 등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거리 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랩배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랩 배틀은 지난 10일 진행된 부산 지역 예산을 시작으로 17일 서울, 24일 대구, 31일 광주, 11월 7일 대전에서 각각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각 지역의 챔피언들은 11월 21일 레진코믹스 V홀에서 열리는 챔피언 전에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프리 스타일 배틀 MC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ADV크루의 거리 공연 SRS 2015의 캠페인 송도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SRS 2015 캠페인 송은 오는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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