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강동원 "여자들 신부복 판타지 있는지 몰랐다" 폭소

배우 강동원이 신부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공개했다.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성직자 최부제를 연기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

강동원, 신부 연기 소감은?

배우 강동원(34)이 신부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보고회에서는 강동원과 김윤석이 참석해 가톨릭 사제 연기를 위해 신부복을 입은 느낌에 대해 말했다. 먼저 김윤석은 "고운 말을 써야 할 것 같았다"며 "로만 칼라를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경건해지고 말을 아끼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크를 전달받은 강동원은 "아는 신부에게 부탁해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미 엄청난 무게감을 느꼈다. 옷이 이렇게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도 그렇고, 여성들이 복장에 대한 판타지가 있는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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