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 신은경, '내 딸 금사월' 제작사 지담과 전속 계약

신은경이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담 측은 신은경의 연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더팩트 DB

지담 측 "신은경의 연기 활동 전폭 지원할 것"

배우 신은경(42)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드라마 제작자 지담은 5일 신은경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손잡게 됐다. 향후 신은경의 연기 활동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우가 전문 매니지먼트사가 아니라 드라마 제작사와 직접 계약을 맺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지담 측은 "오랜 연기 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은경은 작품을 보는 안목 또한 탁월하다. 향후 지담이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신은경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담 역시 신은경이 최고의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은경은 1988년 드라마 '욕망의 문'으로 데뷔해 MBC '욕망의 불꽃', 영화 '조폭 마누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신은경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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