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방문한 엑소 수호
엑소 수호가 영화 '글로리데이'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 생애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수호는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 보리픽쳐스) 주연배우로 참석했다. 그는 이날 영화에 함께 출연한 류준열 김희찬 지수와 함께 자리했으며 연신 밝은 미소를 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글로리데이'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20살 네 젊은 친구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하룻밤의 사건을 담은 작품. 우정으로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에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드라마를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그려낸다.
수호와 '글로리데이' 주연배우들은 1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3일 오후 1시 소향시어터 센텀시티에서 열리는 GV에 참석하며 4일 오후 1시 메가박스 부산극장 7관에서 열리는 GV도 참석해 부산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75개국 304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1편이 관객을 만나며 올해 개막작은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첫 연출작 '주바안'(Zubaan), 폐막작은 중화권 감독 래리 양의 '산이 울다'(Mountain Cry)다.
[더팩트ㅣ부산=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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