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 션 냉장고 보고 자극"
배우 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깔끔히 정돈된 냉장고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선균이 출연해 냉장고의 문을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공개된 냉장고에는 프로그램을 의식한 듯 갓 담은 피클과 라벨이 붙은 새 플라스틱 용기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션 정혜영 부부의 냉장고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 아내가 급하게 마트로 가더라. 그것도 강남으로"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선균은 "전혜진이 오랜만에 뭘 삶고 있길래 지켜봤더니 플라스틱 용기를 삶고 있던 것"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MC 정형돈과 김성주는 계속해서 개봉도 하지 않은 소스와 강남 마트에서 산 재료들을 발견해 이선균을 민망하게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고의 셰프들이 스타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멋진 요리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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