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들이 뜻, 하하·박명수 에피소드로 쉽게 이해 가능! '눈길'

너나들이 뜻, 하하 박명수 향해 "말 놓을 때 됐잖아"

너나들이 뜻

너나들이 뜻이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것을 뜻한다. 너나들이한다면 형식적인 예의보다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은 사이인 것이다.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예 중 하나가 하하와 박명수의 에피소드이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정준하의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졌고, 멤버들은 각자 편을 나눠 응원하기 시작했다.

박명수가 큰 응원소리로 응원을 하는 광희를 면박을 주자, 하하는 "그럼 축구볼 때는 왜 소리를 치냐"면서 광희를 두둔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왜 나한테 말을 놓냐"고 말했고, 하하는 "이제 놓을 때도 됐다. (무한도전) 10년 했잖아"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난 작년에 놓을 줄 알았다. 올해는 왜 이렇게 늦나 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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