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결별! '탱복절' '큥복절'…'광복절 만큼 기쁘니?'

태연 백현 결별, 외계어 등장

태연 백현 결별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결별 기사가 보도된 후 SNS와 온라인 상에 '탱복절' '큥복절' 등 정체 불명의 괴단어가 떠돌고 있다.

15일 태연과 백현의 결별 사실이 보도된 후 온라인을 떠돌고 있는 '탱복적'은 태연의 별명인 '탱'과 광복절의 합성어로 태연 팬들에게 백현과 결별은 광복절 만큼 기쁘다는 의미다.

반면 '큥복절'은 태연이 지난해 SNS에 언급했던 백현의 별명과 광복절을 합성한 말로 태연과 백현의 팬들은 두 사람의 결별을 광복절 만큼 기쁜 날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결별을 기념하며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SNS에 댓글을 달면 자신의 애장품이나 기프트콘 등을 보내주는 형식이다.

하지만 타인의 슬픔을 희화하한 일부 누리꾼들의 행태에 곱지않은 시선이 많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