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한방 기대는 남자 안된다…부자, 여자가 되기 쉽다"

유수진 여자가 남자보다 돈 모으기 쉬운 이유는?

유수진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남자보다 여자가 부자 되기 더 쉽다는 유수진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수진은 2030 월급쟁이 여성을 위한 재테크 서적 '부자언니 부자특강'에서 "남자들은 차근차근 재테크해서 언제 부자 되느냐는 식이에요. 주식 한 방, 큰 사업 하나로 금방 대박날 테니까, 찌질하게 한 달에 얼마씩 아껴 모으고 이런 것 하지 마, 하는 식이죠"라고 진단했다.

반면 여성들은 "남의 말을 잘 들어요. 본인 생각에 확신을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곡 물어보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지구력이 있어요. 매일매일, 한 달이면 한 달. 열심히 전략을 세워서 '찌질하게' 해 나가는 걸 힘들어하지 않아요. 그런 특성이 지금의 경제 상황에는 더 잘 들어맞는 재테크 전략이란 이야기지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수진은 1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유수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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