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中영화 '헤밍웨이'로 금계백화영화제 참석
배우 한보름이 중국영화 '헤밍웨이'로 금계백화영화제에 참석한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6일 이같이 밝히며 출연작 '헤밍웨이'를 통해 중국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24회 금계백화영화제에 초청받았다고 설명했다.
한보름은 앞서 중국영화 '헤밍웨이'와 '위기의 여행'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활약을 펼치며 중화권에서 사랑받고 있다. 그 가운데 그가 '헤밍웨이'로 금계백화영화제에 참석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한보름이 참석하는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대만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힌다. 국내 배우로는 장나라와 배두나가 초대된 바 있어 한보름의 이번 초청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보름은 '헤밍웨이'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중화권 유명 배우 까오슈광(高曙光)과 감독 쉬청(徐程)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영화 '헤밍웨이'는 올해 말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한보름은 현재 KBS2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 촬영에 한창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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