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가득채운 韓영화, 박스오피스 줄세우기
'베테랑'과 '함정' '뷰티인사이드'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극장가에 한국영화 줄세우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베테랑'과 '함정' '뷰티인사이드'는 15일 나란히 일일 박스오피스 2, 3, 4위에 올랐다.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은 이날 전국 스크린 627개에서 2808번 상영돼 4만 2749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은 1258만 4233명이다.
같은날 마동석 주연의 '함정'은 390개 스크린에서 1360번 상영됐으며 1만 6139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은 23만 6365명,
'뷰티인사이드'는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357개 스크린에서 1074번 상영된 영화는 1만 4036명의 일일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201만 9144명을 기록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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