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노출 많았던 드레스, 양면테이프로 겨우 고정"

김소연, 과감한 노출에 사시나무처럼 떨어
김소연

배우 김소연이 시상식 드레스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김소연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었던 것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소연은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었던 것에 대해 "겉으로는 태연해 보였겠지만, 실제로는 밖으로 나오기 전 차 안에서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노출이 너무 심해 옷 솔기 부분에 전부 양면테이프를 붙여 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연은 "당시 행사가 끝나고 집에 갔더니 형부가 내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다. 또 내 사진이 실린 신문은 부모님께서 모두 덮어놨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연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7살 연하 곽시양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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