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버지 이야기하며 후회 드러내 '뭉클'

유재석, 철없던 과거 후회
유재석

MC 유재석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유재석은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사춘기 학생들이 자녀와 추억을 쌓고 싶어 하는 부모의 마음을 모른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자 유재석도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석은 "학창시절에 아버지가 산에 약수를 뜨러 가자고 아침 일찍부터 깨우셨다. 하지만 가기 싫어서 안 갔다"며 "힘들고 자고 싶은 마음에 안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은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버지께서 아들과 함께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았나 싶다"며 뒤늦은 후회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의 진솔한 이야기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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