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레이디스코드 리세·은비 애도
레이디스코드
MC 유재석이 고인이 된 레이디스코드 리세와 은비를 애도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라디오 일일 DJ를 맡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유재석은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맡아 진행하던 중 레이디스코드를 추모했다.
유재석은 '재석 노트' 코너에서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이때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흘러 나왔고, 유재석은 추모하는 듯 눈을 감고 노래를 들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7일 은비와 리세의 1주기를 맞아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를 공개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