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이 '해피투게더3'에서 출연한 가운데 과거 동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인교진은 과거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아내 소이현과의 '1주일 혼전동거' 사실을 고백했다가 혼쭐이난 사연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MC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못됐는지 몰랐다. 신혼 집을 구해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변정수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이에 인교진은 "그래서 바로 소이현에게 사과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인교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