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류승완 감독 "엔딩 크레딧은 배우들에게 바치는 헌사"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넘은 '베테랑' 측이 천만 기념 스페셜 포스터와 엔딩 크래딧 영상을 공개했다.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배급사는 31일 천만 돌파를 기념하는 의미로 영화 엔딩크레딧을 활용한 스페셜 포스터와 엔딩 크래딧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25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영화의 강렬한 엔딩 크레딧 또한 화제가 되고 있어 이를 이용해 스페셜 포스터를 제작했다.
배우들에게 천만 돌파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 속 모든 배우들이 각자 캐릭터와 어우러져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온전히 배우들의 영화이기도 하다. 엔딩 크레딧은 배우들에게 바치는 헌사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 포스터와 엔딩크레딧 영상을 공개한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와 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지난 5일 개봉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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