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마동석-조한선 치열한 대결 예고

하반기 스릴러 기대작인 영화 '함정'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제공 조이앤시네마,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배급 인벤트 디) 제작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주연배우 마동석과 조한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21일 공개했다.

'함정'은 한 부부가 SNS에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 역의 마동석은 포스터 속에서 미스터리하면서 수상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와이프와 함께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준식 역을 맡은 조한선은 강렬한 눈빛으로 마동석과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 속에는 'SNS를 통해 사람들이 사라진다'는 메인 카피와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집계된 실종 신고 25만 건, 2만 3000명이라는 생사 불명자들의 수치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한다. 이 같은 카피는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한 스릴러다운 사실감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영화 '함정'은 다음 달 관객과 만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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