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욱일승천기 입고 방한 다시 보니 '개념 어디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전범기 입고 방한 '빈축'

크리스틴 스튜어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화제의 인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 욱일승천기 문양의 티셔츠를 입고 방한한 크리스튼 스튜어트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5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 팬은 비니와 선글라스를 쓰고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문제는 흰 셔츠 왼쪽 하단에 그려진 문양이다. 해당 문양은 빨간 원을 중심으로 빨간 선이 뻗는 무늬다. 이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저넘기 욱일승천기를 떠오르게 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5월 3일 서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참석차 방한했고,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욱일승천기 패턴의 티셔츠를 갈아입지 않은 채 국내 팬들을 마주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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