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측 "SBS 드라마 '마을' 제안받고 검토 단계"

장희진 밤선비이어 마을 출연 논의 단계. 배우 장희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 출연을 제안받았다. /더팩트 DB

장희진, 육감적인 미술학원 교사 연기할까

배우 장희진(32)이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관계자는 18일 오후 <더팩트>에 "장희진이 SBS 드라마 '마을'(가제)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 아직 논의 하고 있다.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은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장희진은 육감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와 처연한 느낌의 미술학원 교사 김혜진 역을 제안받았다.

장희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수향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관계자는 "장희진이 출연을 결정한다면 '밤을 걷는 선비' 이후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마을'은 수목드라마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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