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백승희, 오하늬 제품 도용 걸렸다
'울지 않는 새'
'울지 않는 새' 한가림이 홍아름의 제품을 도용한 백승희를 비꼬았다.
17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연출 김평중,극본 여정미)에서는 오유미(백승희 분)가 오하늬(홍아름 분) 제품 도용으로 곤란에 빠진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유미는 "주름 개선 앰플 서봉숙(한가림 분) 씨 아이디어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서봉숙은 "내가 그런 것까지 개발할 수 있다면 이 회사에 있겠어요?"라며 "하늬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오유미가 당황한 듯 "제품 기획팀에서 나온 아이디어이지 않느냐"라고 재차 묻자, 서봉숙은 "혼자 유세 떨더니 왜 이제 와서 오리발을 내미느냐"며 "본인 아이디어처럼 생색내길래 상상도 못했다"며 고소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서봉숙은 "이건 도용 분명하니 책임져야겠다. 독박 쓰게 생겼다"라고 오유미를 더욱 난처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는 100억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쳐지는 복수극으로 매주 월~목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사진 출처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