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은의 남자' 황제성 패러디 눈길
박초은 황제성 결혼
개그맨 황제성이 '동기' 박초은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황제성의 배우 류승룡 패러디가 눈길을 끈다.
황제성은 과거 MBC 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의 '19일의 금요일'에 출연했다.
특히 황제성이 모든 여성의 마음을 훔치는 옴므파탈로 변신한 방송분이 눈길을 끈다.
황제성은 옆집 아줌마부터 집주인 할머니,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한 애인까지 모두 마성의 매력으로 휘어 잡았고, 이들은 "사랑해!"를 연발했다.
이 장면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황제성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제성과 박초은은 다음 달 12일 서울 여의도KT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