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근황 ,19세 소년으로 성장 "박사학위 준비한다"

영재발굴단 송유군 천재소년 송유근이 근황을 전했다. / 영재발군단 캡처

영재발굴단 송유근

과거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던 송유근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월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소년 송유근 근황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학영재 김민우, 오유찬이 송유근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송유근은 과거 세상을 놀라게 했던 수학 천재소년이다. 그는 초중고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8살 때 대학에 입학했으며 13살 때 석박사 통합과정을 시작했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과정 중인 올해 19세 송유근은 키 180cm의 청년으로 성장해 있어 주목을 받았다.박사 학위를 앞둔 송유근은 유창한 영어로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등 여전히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SCR 논문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도교수님께서 매주 한두번씩 발표를 시키셔서 계속 연습과 준비를 해야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송유근은 자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난 5살 때 곱셈을 했다. 7살 때 미적분을 풀었다. 그때까지는 부모님께서 날 많이 지도해주셨다.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전공을 물리학을 했다. 그때부터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다. 책 읽고 강의 듣고 질문하면서 실력을 쌓았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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