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실력+퍼포먼스 둘 다 잡은 티저
진짜가 옵니다. 전국을 '텔 미'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대세 걸그룹의 원조 원더걸스가 참으로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하는데요. 이들의 새 앨범은 멤버 예원의 표현을 빌리자면 "묵은지처럼 익은 앨범"이라고 하네요.
3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원더걸스 멤버들의 개인별 티저가 차례차례 공개됐는데요. '원더걸스가 밴드를?'이라고 의아해했던 이들의 우려를 실력으로 한 번에 불식시켰죠. 뿐만 아닙니다. 단체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수영복 의상은 파격적인 섹시미까지 더했습니다.
가장 먼저 티저가 공개된 멤버는 선미였는데요. 팀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선미는 우아한 드레스로 무게 있고 고고한 매력을 뽐냈죠.
선미의 티저가 공개된 후 '원더걸스가 밴드를?'이라는 우려가 '원더걸스가 밴드도 되네'라는 기대로 바뀌었습니다. 선미의 수준급 연주 실력과 도도한 표정,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원더걸스의 카리스마 유빈은 자신의 매력을 드럼에서 폭발시켰습니다. 티저가 공개된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유빈이 장악했는데요. 그만큼 파격적인 의상과 화려한 연주 실력이 움짤에서도 느껴지죠?
특히 화제가 된 건 유빈의 짧은 팬츠와 스팽글 장식의 톱이었습니다. 구릿빛 피부가 드러나는 의상이 유빈의 건강미를 살려주는 것 같네요.
혜림의 티저 영상입니다. 이 영상 보고 혜림 다시 검색한 분들 많으시죠? 그저 귀염둥이 막내인 줄만 알았는데 혜림에게 이렇게 파워풀한 매력이 있는 줄 몰랐네요.
블랙톱과 시스루 의상의 매치는 혜림을 부쩍 성숙해 보이게 합니다. 격렬하게 고개를 흔들며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혜림, 이 정도면 '원더풀!' 감탄사가 나오기에 부족하지 않네요.
한편 원더걸스의 정규 3집 '리부트'는 3일 공개됩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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