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식-신혼 골프라운드까지 '007작전'

배용준은 전날 오후 경남 남해에 있는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에 도착한 뒤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인 29일 오후 이곳 골프클럽에서 아내 박수진과 라운드를 즐겼다. /남해=임영무 기자

배용준(43) 박수진(30) 커플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뒤 가장 궁금증은 그들의 신혼여행지였다.

<더팩트>는 두 사람의 결혼날짜와 장소를 정확하게 취재 보도한데 이어 신혼여행 행선지도 측근과 지인의 확인을 거쳐 가장 먼저 공개한 바 있다.(7월16일자=배용준♡박수진 신혼여행‥‥골프 라운드로 대신)

예상했던대로 신혼여행지는 경남 남해에 위치한 호젓하고 한적한 골프리조트였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결혼식 다음날인 28일 오후 5시쯤 배용준-박수진을 태운 차량과 일행으로 보이는 차량들이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에 도착했다.

호쾌하고 시원한 굿샷~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정조국 김성은 부부와 한팀이 돼 라운딩을 즐겼다. /남해=임영무 배정한 기자

이날 오후 현지에 먼저 도착한 <더팩트> 취재진은 이들이 4~5대의 승용차에 나눠타고 입구에 들어선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리조트 관계자의 귀띔과 목격에 따르면 대략 20여명 정도가 함께 온 것으로 예측됐다.

전날 철통 보안과 출입통제를 한 가운데 결혼식이 열린데다 신혼여행지 일정 또한 사전에 워낙 극비로 진행해 두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기는 쉽지 않았다.

신혼여행지에서 굿샷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전날 저녁 동행한 일행들과 결혼을 자축하는 특별하고 의미있는 저녁시간을 가진 뒤 신혼여행지에서 첫밤을 보냈다. /남해=임영무 배정한 기자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28일 저녁 동행한 일행들과 '결혼을 자축하는 특별하고 의미있는' 저녁시간을 가진 뒤 신혼여행지에서 첫밤을 보냈다. 그리고 29일 오후 리조트 내 골프클럽에서 '호쾌하고 시원한 굿샷~'을 날리며 일행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이날 정조국 김성은 부부와 한팀이 돼 라운드를 했다.

사우스케이프 정문 진입로 초입. 신혼여행지 일정 또한 사전에 워낙 극비로 진행해 두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기는 쉽지 않았다. /배정한 기자

한편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결혼식을 전후해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자 "해외보다는 국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더팩트|강일홍 기자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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