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은경의 데뷔 스토리가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서는 임은경이 출연해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데뷔 이래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임은경은 "이병헌 사인회에서 길거리 캐스팅 됐다"라며 데뷔 비화를 소개했다. "17살 때 천호동에 살았는데 이병헌이 팬사인회를 하러 와 친구와 사인을 받으려 줄 서있다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은경은 "다시 소속사 사장님이 '한 눈에 봐도 연예인 해야할 미모야!'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