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BIFF, 10월 1일 개막 앞두고 공식포스터 공개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공식 포스터 선정을 완료하고 70 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영화제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주최 측은 23일 영화의전당을 주제로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실사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지난 2011년 개관한 영화의 전당이 오롯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회를 맞는 특별한 해인 만큼 영화 문화 공간으로 성장한 영화의전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지를 담아 이번 포스터를 제작했다.
과거 부산국제영화제는 전통적으로 회화 작품을 바탕으로 하는 포스터를 주로 만들어 왔으나 올해는 사진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포스터의 사진과 디자인은 최순대 부산국제영화제 미술감독이 맡아 완성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회 포스터 선정을 시작으로 작품 및 해외 게스트 초청, 부대행사 기획 등 본격적으로 영화제 준비에 돌입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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