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3일 만에 100만…최단기간 흥행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암살 24일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오전 영화 암살이 한국 영화 최단 기록을 갱신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배정한 기자

'암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록 흥행

영화 '암살'이 개봉 3일째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는 24일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쇼박스)이 이날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누적 관객 100만 5391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이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외화강세로 침체됐던 한국영화의 반격을 예고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개봉 3일째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