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동성결혼 반대 "가족의 중요한 역할 '재생산' 할 수 없어"

강용석 동성결혼 반대 "가족의 중요한 역할 못해"
강용석

'강용석이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동성 결혼을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2일 방송된 JTBC의 '썰전'에 출연해 동성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강용석은 "동성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동성 결혼에는 반대한다. 동성 결혼은 사회 구성원을 재생산하는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가족이란 게 과연 뭐냐? 국가적인 것의 산물이고 생산의 한 단위다. 그런데 가족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재생산'인데 동성애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이 불륜스캔들에 다시 휘말렸다.

SBS 모닝와이드는 21일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출입국기록조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A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이 맞다"며 "강용석이 지난 2014년 10월 15일 출국해 18일 귀국했고, A씨는 하루 더 지난 19일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모닝와이드는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강용석 본인의 입장과 상반된 결과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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