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 손아섭에게 관심?
손아섭
방송인 최희가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과 친분을 드러낸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에서 이대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최희는 이대호가 한국에서 뛰던 시절을 회상하며 "카리스마가 있어서 말 붙이기 어려운 선수 중 하나였다"며 "당시 저랑 손아섭 선수를 엮어서 놀렸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놀린 게 아니다. 진짜로 손아섭이 뭐했는지 다 알고 있었지 않냐"고 말해 최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대호는 "손아섭에게 살짝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용한 것 아니냐?"고 폭로했다.
당황한 최희는 "(손아섭이)그때 당시 신인이었는데, 지금은 대스타다. 연락이 안 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후회하고 계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