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재하의 음악과 러브스토리의 협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 ㈜AD406)의 제공·배급사 NEW는 21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차태현 박근형 선우용녀 성동일 배성우 서현진 김유정 임주환 오나라 김사희 김윤혜 장도윤이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우연한 사고로 사랑의 메신저가 된 한 남자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 속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 커플들의 이야기마다 유재하의 명곡이 숨어 있어 영화 속 음악이 가져다 주는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속 스캔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서 편안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차태현은 천재 작곡가 이형 역을 맡아 사랑에 서툰 커플들을 이어주는 큐피트로 변신한다.

그는 박근형 선우용녀 성동일 배성우 서현진 김유정 임주환 오나라 김사희 김윤혜 장도윤과 극 중에서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감동을 전한다.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친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2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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